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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合 리더십으로 총선 승리 이끌 것"

정우택 의원, 한국당 대표 출마 선언

  • 웹출고시간2019.01.31 13:06:38
  • 최종수정2019.01.31 13:06:38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의원은 3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

정 의원은 "당내화합, 보수통합, 반문(反文)연합 등 3합(合)의 리더십으로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계파없고 사천없는 정당', 좌파독재정권에 맞서는 '강력한 야당',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 '이기는 당', 수권을 준비하는 '대안 정당', 국가 재도약과 국민 대통합의 '선도(先導)정당' 실현 등 5가지를 공약했다.

정 의원은 당권에 도전한 오세훈 전 서울 시장, 홍준표 전 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겨냥한 듯 "총선승리로 나가야 할 전당대회가 마치 대선주자들의 경선처럼 흐르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당은 분열과 갈등의 골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권주자가 당대표이거나 당을 장악하고 있을 때 공천은 사천이 되었으며, 계파가 형성됐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저는 개인의 정치적 목표가 앞서는 '대권 지향의 대표'가 아니라 당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가는 '총선 승리의 대표'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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