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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31 10:54:53
  • 최종수정2019.01.31 10:54:53

영동군 경로당 가사도우미들이 영양교육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경로당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에서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가사도우미 202명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교육, 간접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추풍령면에서 시작된 교육은 1월 31일까지 읍·면 노인회분회사무실 과 보건지소에서 알차게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보건소의 전문 영양사가 △노년기의 흔한 식생활 문제와 올바른 식사방법 알기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문제점과 실천방법 알기 △염도계를 이용해 국의 염도 측정하기 △식품의 안전한 선택, 조리, 보관 및 조리도구 청결 유지하기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경로당 가사도우미들이 아침에 섭취했던 국을 갖고 오게 해 염도계를 이용한 저염 테스트로 국의 염도를 측정 후 얼마나 짜게 먹는지 눈으로 확인하게끔 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 및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간접흡연 없는 환경조성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내 몸의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보며 간접흡연에 대한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단체생활을 하고 있는 경로당 특성상 위생, 안전교육에 중점을 둬 쾌적한 식사분위기 조성과 감염병 예방에 집중했다.

군은 현재 경로당 가사도우미들의 교육 참여율이 높고 교육 내용에도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어, 이들을 활용한 지역노인들의 영양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로당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인순 보건소장은 "경로당 가사도우미 영양교육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균형잡힌 식단과 위생적이고 올바른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화기애애하고 건강한 경로당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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