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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31 10:13:07
  • 최종수정2019.01.31 10:13:07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 주변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인적물적 재난 등 위급상황 발생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정확한 위치를 알려줄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회남면 대청호 주변에 확대 설치한다.

국가지점번호란 산악지대 및 바닷가, 호수 주변에 인가나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의 재난 및 인명사고 구조를 위하여 전 국토를 일정한 격자형(최대 100km, 최소 10m)으로 나눈 구획에 부여한 번호로 한글 2자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위치 표시체계를 말하며 군은 설치장소를 조사한 후 4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그동안 회남면 대청호반은 맑은 물과 경치가 좋아 낚시인은 물론 휴일에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인데 반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특정위치를 알려줄 수 있는 시설물이 거의 없어 안전사고 발생시 위치신고의 어려움이 있었던 지역이다.

이은숙 민원과장은 "보은군은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관광명소가 많아 주말이면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 및 관광인파가 몰리는 관계로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빠른 위치신고가 가능하도록 특정 시설물이 없는 등산로 및 수변구역 주변에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설치 함으로서 국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013년부터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사업을 시작해 현재 속리산 일원 및 대청호 주변을 비롯한 군내 등산로와 둘레길에 113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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