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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시·도지사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신청사에 설치를"

30일 청와대 방문한 이춘희 세종시장, 공동 건의문 전달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국회법 개정, 부처 추가 이전도 건의

  • 웹출고시간2019.01.30 16:39:06
  • 최종수정2019.01.30 16:39:06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이 오는 2021년까지 건립될 정부세종신청사에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설치해 주도록 30일 청와대에 건의했다. 그림은 세종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Sejong City Core(세종 시티 코어· 세종 도시 중심)'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30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오늘 청와대를 방문해 노영민 비서실장 등 주요 인사를 만난 자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지난 28일 서명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서 시·도지사들은 "새로 짓는 정부세종신청사(2021년 준공 예정)에 집무실을 우선 마련한 뒤 청와대와 같은 별도 집무실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세종집무실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적 장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민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이 , 28일에는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같은 내용의 공동 청원서와 건의서를 각각 채택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청와대 방문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따른 국회법 개정 △여성가족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지방분권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추가 이전 △세종시 분권모델 완성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등도 건의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청권 시도지사 대총령 세종집무실 공동건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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