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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

2018년 28조1천830억원… 전년비 9.7% 증가
올해 6조2천억 원 '공격적 투자'…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

  • 웹출고시간2019.01.30 16:43:34
  • 최종수정2019.01.30 16:43:34
[충북일보] LG화학이 지난 2018년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019년에도 전년대비 과감한 투자로 지속성장 유지를 꾀하고 있다.

LG화학은 30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8조1천830억 원, 영업이익 2조2천46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3% 감소했다.

LG화학 정호영 사장(COO)는 "전지부문에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하지만 기초소재부문의 수요 부진 및 시황 둔화로 전사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전지부문에서 첫 분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4분기 전체 실적은 매출 7조3천427억 원, 영업이익 2천896억 원, 순이익 1천266억 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해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2.9%, 62.6% 감소했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3.5% 증가한 32조 원으로 설정했다.

예상투자(CAPEX)는 기초소재부문 고부가 사업 및 전지부문의 수요 대응을 위한 증설 투자 등으로 전년 대비 34.8% 증가한 6조2천억 원이다.

올해 기초소재부문은 고부가 PO(폴리올레핀), ABS 등 고부가 사업 비중을 지속 확대하고 NCC 증설을 통한 자급률 확대와 원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지부문은 자동차 및 ESS전지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 활동에 집중하고 소형전지는 원통형 신시장 기반의 성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고부가 제품 중심의 구조 전환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생명과학부문은 주요 제품의 판매 확대와 신약 개발 R&D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올해 주요 시장의 수요 위축 등으로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기초소재부문의 사업구조 고도화, 전지부문의 큰 폭의 매출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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