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1.30 16:29:00
  • 최종수정2019.01.30 16:29:00
[충북일보]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전공과 1학년 오민근(20)씨가 2018년도 장애인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30일 충북에너지고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해 커피 바리스타 2급 시험에 합격한 전국 장애인 305명 중 94점의 최고점을 획득, (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에서 인증하는 '2018 커피 바리스타 장애인 최고득점 합격자' 인증패를 수상했다.

충북에너지고 전공과 교사는 "오씨는 바리스타 자격시험 훈련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돋보이던 학생이었다"며 "이번 자격검정에서 받은 최고점수는 우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뒤앞서 충북에너지고 전공과는 2018학년도 자격증 취득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12월 시행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학생 13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공과는 장애를 가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뒤 2년 간 취업을 위해 전문적인 직업기능 교육을 받는 무상 공교육 과정이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