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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30 13:11:03
  • 최종수정2019.01.30 13:11:03

보은군 공수의들이 관내 축산농가를 방문해 구제역 긴급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소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과 관련, 보은군은 구제역 유입차단 및 재발방지를 위해 관내 소·돼지 전체에 대한 구제역 긴급접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긴급접종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최근 2주이내 접종한 가축, 출하예정 4주이내 가축를 제외한 관내 775호 소·돼지 사육 농장의 5만1천944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군은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서는 접종에 긴급을 요함에 따라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 및 접종이 어려운 소 전업농가 529호 1만763두에 대해서는 공수의사 6명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책임 접종을 지원하고, 나머지 농가는 읍면 마을 담당자 및 축협에서 농가에 백신을 공급해 농가 자가접종 여부를 농장 담당 공무원이 확인할 계획이다.

긴급접종을 마치면 4주가 지난 뒤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검사에서 항체양성률이 소 80%, 돼지 번식돈 60%, 돼지 비육돈 30% 미만일 경우 해당 농가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개월 단위로 재검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상혁 군수는 "농가에서는 이번 긴급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장소독 및 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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