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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의정역량 강화 교육 실시

가이드 없는 소그룹 해외 배낭연수 위해 '열공'

  • 웹출고시간2019.01.30 14:10:00
  • 최종수정2019.01.30 14:10:00

제천시의회 의원들이 의정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항공권 및 숙소 예약방법, 통역 어플리케이션 사용법 등을 배우고 있다.

ⓒ 제천시의회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가 지난 29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전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이드 없는 소그룹별 해외 배낭연수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항공권 및 숙소 예약방법, 통역 어플리케이션 사용법 등 실제 해외 연수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시 의원들은 스마트폰으로 직접 항공권을 검색하는 것부터 지도 어플을 활용해 목적지까지의 대중교통 경로를 탐색하는 등 실습을 통해 강의내용을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

홍석용 의장은 지난 4일 일본 해외 배낭연수 경험을 언급하며 "조금만 배우면 현지에서 얼마든지 연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뿐만 아니라 천천히 걸으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며 소그룹별 해외 배낭연수를 권장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SNS 사용법에 대해서도 강의해 시 의원들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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