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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고단한 삶 회복시킬 것"

韓 정우택 의원, 당대표 출사표

  • 웹출고시간2019.01.30 11:30:05
  • 최종수정2019.01.30 20:05:57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의원이 30일 "자유한국당을 다시 살리기 위해, 국민의 고단한 삶을 회복하기 위해, 국가의 안위를 보전하고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당 대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31일 오전 11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에 앞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의원은 '대권후보의 당권 도전 불가론'을 주장했다.

그는 "과거 대권 주자가 당 대표이거나 당을 장악하고 있을 때 공천은 사천이 됐고 계파가 형성된 폐해를 경험한 학습효과 때문에 당권과 대권후보를 분리해 놓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중 경제전문가는 자신이 유일하다고 피력했다.

'계파없고 사천없는 정당', '좌파독재정권에 맞선 강력한 야당',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 이기는 당 등 '자유한국당의 5대 비전'을 제시한 뒤 "당원이 당을 지킨 진정한 주인이며 그 헌신과 희생에 보람과 결실을 맺게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정 의원은 "대여투쟁을 위해, 총선 승리를 위해, 정권 탈환을 위해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당내 화합과 보수통합, 반문연합 등 3합(合)라며 "사심없고, 사욕없는 당 대표만이 가능한 '3합의 리더십'을 설파하겠다"고 역설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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