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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진천군,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서 상인 격려
유통구조 개선, 전통시장 활성화 약속

  • 웹출고시간2019.01.30 14:15:23
  • 최종수정2019.01.30 14:15:23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생거진천전통시장과 진천중앙시장을 찾아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수년간 집중된 투자유치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은 30일 최근 3년간 5조 원의 기업 투자유치와 1만명의 인구가 증가를 이끌어낸 것이 향후 투자 기업들의 조업이 본격화되고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가 이어지게 되면 가시적인 지역경제활성화 효과가 곧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생거진천전통시장과 진천중앙시장에서 진행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함께 한 전통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수년간 집중된 투자유치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효과가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체감경기에서 곧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인건비 등 생산원가 인상과 대기업 위주의 유통구조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상인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께서 어려움을 딛고 치열하게 생업을 이어나가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전국 최고수준의 주민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지표가 말해주 듯 군내 기업에서 창출하는 부가가치의 규모는 상당하다"며 "기업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통해 주민소득이 증대되고, 그로 인한 내수 및 소비 진작이 이뤄지게 하는 것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이자 진천경제가 지향하고 있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경제가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유통구조의 개선 추진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며 "다음 명절에는 더 나은 지역경기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와 공무원 100여명은 진천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을 구입하고 원산지표시 준수 및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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