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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다음달 6일까지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 및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9.01.30 11:14:15
  • 최종수정2019.01.30 11:14:1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6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설 성수품 물가안정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 수습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을 세워 명절 연휴를 대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우선 군은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군청 당직실(043-830-3222)에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에 관한 군민불편사항과 각종 사건 등을 접수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등 관내 12개 응급의료기관 및 11개 휴일지킴이 약국과 연계해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에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조치함으로써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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