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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 철도 고속화 예타 면제 환영"

도의회·민주당 도당·이후삼 의원 등
일제히 환영…"조속한 추진" 약속

  • 웹출고시간2019.01.29 17:47:15
  • 최종수정2019.01.29 17:47:15
[충북일보]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되자 환영 메시지가 잇따라 발표됐다.

충북도의회는 29일 성명을 내 "163만 도민과 함께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에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가 신청한 세종∼청주 고속도로 사업도 예비타당성 면제를 받아 청주공항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비롯한 중부권의 관문공항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며 "예타 대상에 선정된 제천~영월 고속도로사업도 향후 조기 추진을 통해 충북 북부지역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강호축 개발의 핵심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충북도와 공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9일 논평을 내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이번 결정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도민에게 특별한 명절 선물이 됐다"고 밝혔다.

도당은 "예타 면제 사업에는 이웃 지차체가 신청한 세종~청주 간 고속도로 건설과 평택~오송 KTX 복복선화도 포함됐다"며 "충북이 대한민국 교통망의 중심축이 되는 장밋빛 청사진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기대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부, 국회,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차질 없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의원도 보도자료를 내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충북은 물론 국가의 전반적인 발전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 의원은 "제천~영월(동서 6축) 고속도로 건설 사업(총사업비 1조2천억 원)은 곧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돼 신속한 추진이 기대된다"며 "향후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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