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협, 충북 등 10곳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

경영자문·금융지원 체계적 지원

  • 웹출고시간2019.01.29 15:06:16
  • 최종수정2019.01.29 15:06:16
[충북일보] 신협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충북 등 전국 10개 지역본부에 '신협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신협은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하고 업황 개선, 경영 자문, 금융지원 등 지역과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해 말 10개 지역본부 내에 센터를 설치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지역 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선정해 신협 1영업점 당 10개(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결연을 통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판로 확대를 위해 신협 조합원, 조합 내 각종 소모임 및 커뮤니티 등에 사업을 홍보한다.

고금리 자금에 대한 대환 및 정부의 정책 자금 등과 연계한 금융 지원도 펼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협동조합 협업화 지원, 세무회계 프로그램인 CU-bizcoop을 통한 세무·회계 교육 지원, 지역화폐 유통 및 활성화 지원 등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신협의 중요한 조합원 기반이자 주거래자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2018년 기준 자산 90조 원을 달성했으며 888개 신협, 1천648개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