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커뮤니티케어 선도지역 공모 추진

기본계획 수립과 공모절차 본격 돌입

  • 웹출고시간2019.01.29 12:51:05
  • 최종수정2019.01.29 12:51:05

진천군이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지역 공모선정을 위해 준비작업에 들어가 관련부서장들이 회의에 들어갔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지역 공모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커뮤니티케어'는 돌봄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자택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체계다.

진천군은 정부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부합하는 복지모델을 발굴하고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 선도지역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군은 송기섭 진천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선도사업 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29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부서별 역할이 논의됐으며, 민관이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효과 등이 분석 검토하는 등 참여자들 간 광범위한 토론을 벌였다.

군은 1월중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해 내달 충북도를 거쳐 확정 계획을 보건복지부로 제출하고 보건복지부에서는 3월 중으로 선도 대상지를 확정해 발표한다.

선도지역으로 확정된 자치단체는 4월부터 사업시행 준비에 들어가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7억5천만 원의 국비예산 지원과 보건복지부 관련사업 추가 공모 시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따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과 복지여건을 반영한 '사람중심의 생거진천형 복지'를 앞세워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