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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아시아우드볼연맹·대한우드볼연맹 개최도시 서명식

오는 6월 13∼19일 개최
15개국에서 500여 명이 참가 예상

  • 웹출고시간2019.01.29 11:03:18
  • 최종수정2019.01.29 11:03:18

지난해 7월 열린 아시아우드볼 태국 오픈 총회의 모습.사진 앞줄 다섯번째부터 웽밍후이 국제우드볼연맹회장, 토마스콕 아시아우드볼연맹 회장, 정상혁 군수.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 개최도시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는 정상혁 군수, 국제우드볼연맹 패타나차트 부회장, 김광래 대한우드볼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군은 오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15개국에서 500명(외국 250명, 국내 250명)의 선수들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남은 기간 우드볼 경기장을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정비하고 선수단 숙박과 교통, 경기진행 등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심판요원 80명(공무원 30명, 일반인 50명)이 우드볼 3급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는 등 대회에 필요한 자원봉사 인력 확보에 힘써 해외선수단이 방문했을 때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아시안컵 우드볼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보은군은 2017년 11월 중국 광동성 허위한시에서 열린 '아시안우드볼연맹 총회'에서 11회 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아시안컵 우드볼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로, 군은 올해 11회 아시안컵 우드볼선수권대회, 10회 아시아대학 우드볼대회, 7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 등 3개 국제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정 군수는"아시안컵 국제우드볼대회라는 큰 대회가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보은군을 방문하는 국내 및 외국 선수단이 좋은 이미지를 받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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