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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9 17:16:45
  • 최종수정2019.01.29 17:16:45
[충북일보=영동] 영동 5일장 상인회인 영우회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29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영우회는 영동장이 서는 날마다 군을 찾는 영동5일장 상인들의 친목모임으로 회원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수년전부터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김흥배 회장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온기가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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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태종 농협본부장

[충북일보] 김태종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도내 농촌 마을인 괴산 소수면 출신이다. 시골 마을서 유년·청소년 시절을 보낸 김 본부장은 지난 2018년 1월 '충북 농촌경제의 수장'으로 돌아왔다. 흔한 말로 금의환향(錦衣還鄕)이라고 한다. 김 본부장은 비단옷을 마다했다. 삼베옷을 걸쳐 입고 지역 농민들과 함께 농토(農土)에 섰다.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해 여름, 도내 곳곳의 농민들을 찾아가 메마른 농심과 농토를 위로했다. 2년의 임기 중 1년을 마무리한 김 본부장을 만나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유년시절과 농협 입사 과정은. "괴산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뒤 '실업계 붐'과 가정형편상 빠른 취업을 위해 청주공고에 입학했다. 정밀기계과를 졸업했는데 본인이 생각처럼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공부를 해서 충북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큰 곳'에서 일을 하고 싶은 욕심은 있었지만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다. 공직이나 기관에서 일을 하고 싶었다. 대학 졸업 후 농협중앙회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고향인 괴산군지부와 충북지역본부 자재과에서 근무했다." ◇농협 입사 후 업무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