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1.29 09:56:41
  • 최종수정2019.01.29 09:56:41

영동군 양강면매마을회원들이 29일 두릉리 강모씨 집에서 기울어진 담장정비작업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강면새마을회 회원 20여명은 28~29일 양일간에 거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회 회원들이 찾아간 곳은 두릉리에 거주하는 생활보호 대상자인 강 모(70) 씨 노인 가정에서 실시했다..

강 씨의 집 담장은 오래되고 기울어져 붕괴의 위험이 높은 상태였지만,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 차일피일 수리를 미루어 왔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양강면새마을회에서는 회원들의 힘을 합쳐 30m에 달하는 기울어진 담장을 철거하고 새로 쌓아주는 작업했다.

박희봉 두릉리 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일처럼 나서서 일하는 새마을 회원들을 보니 고맙기 그지없다"며 병원에 입원한 집주인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배면식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행하고 뛰어놀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양강면새마을회에서는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