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언론재단 대행수수료 폐지 광고매체 선정 기준 개선"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안민석 문광위원장에 현안 건의

  • 웹출고시간2019.01.28 17:48:19
  • 최종수정2019.01.28 20:52:07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회장단이 28일 국회에서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지역신문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정부광고법 제정과 관련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대행수수료 폐지 및 인하를 요구했다.

대신협 김중석 회장(강원도민일보 사장)과 이 정(중부매일 사장)·한창원(기호일보) 부회장은 28일 국회에서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지난해 5월 광고법 제정으로 수십 년간 현안이 되어온 수수료 및 홍보매체 선정에 '부익부 빈익빈'의 승자독식 구조가 고착화됐다"고 우려 입장을 전달했다.

이어 "(언론재단의) 대행수수료를 폐지하거나 인하하고 발행 부수와 유가부수 기준의 광고매체 선정 기준도 개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지난 2004년 제정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은 5년 단위 한시법이어서 법적 안정성이 떨어진다"며 "국회 차원에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을 지역방송지원특별법처럼 일반법으로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노무현 정부 초기 300억 원대에 이르던 지역신문지원 사업비가 매년 감소하면서 올해는 70억 원대로 줄었다"며 "당초 법 취지대로 지역신문사들의 난립을 제어하고 건전언론을 육성할 수 있게 사업비를 증액해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