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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충주지역위원장 선출 또 무산

조강특위, 추천 보류
"명확한 소명 요구" 반발

  • 웹출고시간2019.01.28 16:22:30
  • 최종수정2019.01.28 20:50:24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선출이 또 다시 무산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28일 발표한 전국 21개 지역위원장 후보 추천자 명단에서 충주지역위원회 등 4곳은 빠졌다.

충주지역위원장에는 6명이 지원해 경합했지만 조강특위는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이는 우건도·한창희 전 충주시장, 신계종 한국교통대 교수, 맹정섭 성균관대 초빙교수, 권혁중 전 국립중앙박물관 팀장. 강성우 전 충주중소상인회 사무국장 등이었다.

이중 한창희·맹정섭·권혁중 3명은 지난해 7월에도 위원장 자리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때문에 위원장 선출이 무산된 사례가 있어 이번에 누가 충주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될지 관심이 높았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위원장은 국회의원 후보로 가는 자리여서 이목이 쏠렸다.

민주당 충주지역위는 우 전 시장이 위원장을 맡아왔으나 지난해 충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같은 해 2월 사퇴한 이후 위원장이 없는 사고 지역위원회로 유지되고 있다.

조강특위의 추천 보류 소식이 전해지자 맹 초빙교수는 즉각 성명을 내 "기회는 공평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하지만 이번 결정은 이 기준에 벗어난 것"이라며 재심을 요구했다.

또 "충격적인 결론에 대한 중앙당과 조강특위의 명확한 소명을 요구한다"면서 "중앙당에 제출했던 (자신의)서류를 권리당원들에게 공개해 평가받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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