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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국민 안전 보장… 경제활성화 노력"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

  • 웹출고시간2019.01.28 16:16:14
  • 최종수정2019.01.28 16:16:14

한국농어촌공사 한오현(왼쪽) 충북지역본부장과 시공업체 현장대리인, 공사감독 등 50여 명이 28일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다짐했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28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충북본부는 거듭되는 대형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진 점을 감안, 건설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다짐하고자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충북본부에서 시행하는 건설현장의 시공업체 현장대리인과 공사감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공업체와 공사감독자 전원은 '안전사고 예방 서약서'에 서명한 뒤 선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산업안전보건법과 위험성평가 규정, 품질관리 교육 및 건설현장 청렴도 향상을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한오현 본부장은 "원칙을 지키고 청렴한 마음을 갖는 것으로부터 안전은 시작된다"며 직원들의 윤리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어 "본부는 시공업체와 협력해 농업인과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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