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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열기 뜨거워

관내 1천300명 대상 4차 산업혁명에 대응

  • 웹출고시간2019.01.28 13:12:36
  • 최종수정2019.01.28 13:12:36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한 관내 농업인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새해를 맞아 추진 중인 농업인실용교육이 관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시작해 다음달 1일까지 3주간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제천시의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1천300명을 대상으로 각 읍·면에서 열리고 있다.

현재까지 9회 차가 실시된 교육을 통해 계획 대비 126%인 870명이 교육에 참석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실용교육 중 고추교육에는 계획 대비 200% 농업인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는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핵심 실천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고 새롭게 개발한 기술과 새로운 품종에 대한 정보, 올해 영농 시작에 앞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교육과정은 고추, 한우, 스마트팜 교육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수확 및 생산할 수 있게 하고 시설내부 환경제어 원격 통제시스템인 ICT 시설교육, 스마트팜 기반조성과 기후온난화 대응 신소득작목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다.

센터는 첨단 실용기술 교육으로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해 농업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을 통해 올해 추진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대한 철저한 홍보로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알림의 장과 농업기계 임대에 있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소개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제천 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교육 외에도 농업인 전문교육으로 농업인대학, 강소농교육, 신규농업인영농교육을 연중 상설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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