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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카페 들마루 상시 운영

"어머님, 아버님 카페에서 쉬어가세요"

  • 웹출고시간2019.01.28 14:03:23
  • 최종수정2019.01.28 14:03:23

제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가 운영 중인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카페 '들마루'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휴식 및 같은 상황의 환자 및 가족들과 교류할 수 있는 치매카페 '들마루'를 운영 중이다.

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제천시'를 만들고자 관내 치매환자와 치매환자의 가족구성원, 치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해 연중 상시(휴일, 공휴일 제외) 카페를 개방하고 있다.

카페에서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무료 제공하고 치매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올바른 지식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는 등록 환자의 가족들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된 웹-인지활동프로그램 'Web-CoT'를 이용해 여러 인지활동을 수행하거나 대상자의 인지활동 시간을 늘리고 우울감 해소 및 치매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매월 3만원 한도의 치매환자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연중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운영, 치매환자가족지원,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실종예방인식표 발급과 사전지문등록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641-3158,305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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