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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화 '스윙키즈' 무료상영

한국전쟁 거제포로수용소 포로들의 댄스단 결성 이야기

  • 웹출고시간2019.01.28 13:14:57
  • 최종수정2019.01.28 13:14:57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한다는 내용의 영화 스윙키즈.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예술회관에서 '스윙키즈'을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도경수와 자레드 그라임스, 박혜수의 주연으로 30일 오후 7시30분, 31일오후 2시, 7시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된다.

영화 '스윙키즈'는 1951년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다.

새로 부임해 온 소장은 수용소 대외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한다.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와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 전직 브로드웨이 탭댄서 '잭슨'(자레드 그라임스), '강병삼'(오정세), '샤오팡'(김민호)이 우여곡절 끝에 한 자리에 모인 그들의 이름은 '스윙키즈'로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춤을 추게 된 오합지졸 댄스단의 이야기이다.

군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부모님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추운 겨울 집에서 있기보다는 영화관람 등 문화생활을 하면서 알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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