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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 등 불우이웃 돕기 이어져

주민 300명 가래떡 썰어 희망박스 제작

  • 웹출고시간2019.01.28 15:22:10
  • 최종수정2019.01.28 15:22:10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에 이웃을 위한 지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19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떡국 떡 나누기' 행사는 떡국용 떡을 지역의 소외계층과 나누고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자원봉자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칼과 도마로 가래떡을 썰어 만든 떡국떡을 만두, 라면과 함께 포장해 희망박스를 제작했다.

희망박스는 읍면별 및 각 단체와 결연한 소외계층, 새터민 및 진천군 노인회분회 등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에게 설 연휴 전까지 전달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진천 군내에 위치한 사찰인 보탑사에서 500만 원, 유전자원과 상산라이온스에서도 각각 냉동만두 300봉과 200봉을 후원했다.

또 김명환 초평면 농업경영인회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초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500kg (150만 원 상당)을 기탁한데 이어 윤태경 진천군쌀전업농연합회장과 회원들은 군청을 찾아 "추운 겨울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백미 1천kg을 기탁했다.

이어 벼 모종을 농가에 공급하는 농업인 단체인 진천군벼육묘장협회 채만병 회장과 관계자 4명도 군청을 방문해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백미 1천kg을 명절을 앞두고 소외받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진천군에 전달했다.

백미를 전달한 채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 받은 이웃들이 조그만 도움이라도 풍성한 명절을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실천하는 나눔과 봉사는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여건에 대한 군차원에서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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