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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설 종합대책 추진

오는 2월 6일까지 설 성수품 안정 관리 등 6개 분야 중점 추진

  • 웹출고시간2019.01.28 11:17:24
  • 최종수정2019.01.28 11:17:2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민속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019년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월 6일까지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귀경길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 △저소득·소외계층 위문 및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우선, 물가안정 및 관리 대책으로 설 성수품 32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해 오는 2월 1일까지 매점매석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지도, 단속하고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또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기준 이행여부 등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과 개인서비스 요금 지도점검,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및 축산물 위생 점검 등을 펼친다.

군은 같은 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주차 위반 등 불법행위 지도단속 강화, 도로 특별소통대책 강구, 운송질서 확립 등을 추진한다.

특히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및 대책을 마련해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과 전기·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벌인다.

군은 주민생활 안정지원 대책으로 같은 달 1일부터 7일까지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상하수도 관리 및 비상급수 체계 구축,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 환경오염 예방 특별 감시, 응금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취약·소외계층 위문 및 지원대책을 세워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한 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공직기강 감찰과 복무 및 공직자 비상대비 태세를 구축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8개반)을 운영해 분야별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원영 군 기획감사담당관은 "모든 부서가 협력해 설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고향을 찾는 외지인이나 군민 모두가 소외됨없이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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