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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8 10:22:57
  • 최종수정2019.01.28 14:28:12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27일 오후 3시 27분께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 입구.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원주민이 모두 떠나면서 흔적마저 사라진 부안 임씨 집성촌(구 연기군 남면 양화리) 입구에서 650여년생 은행나무 고목 2그루가 '쓸쓸히' 겨울을 나고 있다.

멀리 나무 뒤로는 신도시 4생활권 아파트단지가 '현대판 숲'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들 나무는 고려말 충신이며 부안 임씨 전서공파(扶安林氏 典書公派) 파조(派祖)인 임난수(林蘭秀·1342∼1407) 장군이 심었다고 전해진다.

세종시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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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