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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8 10:05:46
  • 최종수정2019.01.28 10:05:46

영동군이 설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자매결연도시에서 시민을 상대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일까지 수도권 자매결연지(서울시청, 중구청 등)와 인근 대도시에서 도시민을 상대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는 호두연구회, 영동대벤처식품, AMS미래농업, 사과생산농가, 곶감생산농가 등 지역농민들이 직접 참여해, 곶감, 호두, 사과, 와인, 와인, 포도즙 등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전국 곳곳에서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세우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발의 준비를 갖췄다.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기회다.

군은 영동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명절전 전략적인 판촉 홍보 활동으로 대도시 소비자 신규고객 유치와 안전 먹거리를 공급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영동의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과 직거래 활성화로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과일과 농특산물들은 그 맛과 품질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직거래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와의 우호관계 증진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2억7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에는 지난해 매출액보다 증가한 3억2천만 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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