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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 잘했다

외국인 많이 찾는 의료기관
충북대병원·하나·한국병원
픽업서비스·통번역 지원 갖춰

  • 웹출고시간2019.01.27 19:47:32
  • 최종수정2019.01.27 19:47:32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청주 하나병원·청주 한국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이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메디컬코리아가 공동 발간한 '2018년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전국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1천560개소 중 픽업서비스·통역·번역 지원 서비스 등을 갖추고, 의료특화기술을 보유한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주 하나병원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의료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하나병원은 몽골인 통역 1명, 러시아인 통역 2명이 상주해 몽골지역이나 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러시아권 외국인 환자 내원 시 불편함이 없도록 국제진료협력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는 2016년 570명, 2017년 663명, 2018년 810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나라별로 보면 △2016년도 중국 195명(34.1%)·몽골 94명(16.5%)·러시아 96명(16.8%)·우즈베키스탄 60명(9%)·기타 125명(23.6%) △2017년도 중국 303명(45.7%)·몽골 74명(11.1%)·러시아 68명(10.2%)·우즈베키스탄 55(8.3%)·기타163명(24.7%) △2018년도 중국 326명(40.2%)·몽골 102명(12.6%)·러시아 108명(13.3%)·우즈베키스탄 60명(7.4%)·기타 214명(26.5%) 등이다.

박중겸 청주 하나병원장은 "해외 현지 진료 및 의료설명회와 의료진 연수 등을 통해 꾸준히 해외 병원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노력한 결과 외국인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뇌혈관시술·심혈관시술 등 하나병원의 풍부한 경험과 선진의료 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한석 충북도 해외의료팀장은 "도에서 적극 협조해 외국인 환자가 많이 찾는 도내 의료기관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해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의료기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5일 기준 전국에서 1천569개소가 지정된 상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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