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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7 13:30:35
  • 최종수정2019.01.27 13:30:35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설 명절 기간 동안 개방하는 잘 관리된 제천, 단양 지역 임도.

[충북일보=단양]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는 2월 1일부터 17일까지 제천·단양 관내 국유임도(101㎞)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국유임도는 평상시에 산불진화와 숲가꾸기 등 산림공익 목적을 위해 차단하고 있으나 매년 설·추석 명절 기간 동안 국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해 만든 산림 내 도로로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특히 낙석지역이 있을 수 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일부 임도는 개방이 제한된다.

특히 임도를 이용하더라도 산림 내 산나물·약초 등을 무단으로 채취하거나 쓰레기 투기, 산림 내 취사행위 등은 관련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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