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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 방과후학교 대상 수상 쾌거

100대 우수 방과 후 학교 선정 및 신우철 교사 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01.27 14:26:02
  • 최종수정2019.01.27 14:26:02

100대 우수 방과 후 학교로 선정된 단양고 신우철 교사와 학생들이 찾아가는 발명 산타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고등학교가 2018년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결실을 맺고 있다.

방과 후 학교 우수 사례 발굴하고 확산하기 실시된 2018 방과 후 학교 대상에 단양고는 100대 우수 방과 후 학교로 선정됐으며 신우철 교사는 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단양고는 군 장학회에서 지원하는 예산과 자율형 공립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식 프로젝트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 신 교사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RC카,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3D프린터를 만들고 교육의 피드백으로 연간 100시간 교육재능기부 봉사활동에 활용했다.

특히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찾아가는 발명산타퍼포먼스를 매년 실시하고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발명동아리 창의 학당에서 트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문제해결능력 및 과학 쇼, 과학 놀이, 발명 연극 등을 활용한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력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고 있다.

신 교사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 단위 학교를 넘어 지자체의 인적, 물적 지원을 활용해 단양 지역 학생들이 수시 입학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방과 후 협의체가 광범위하게 구성돼야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손진원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야하는 시대적 상황에 처한 학생들에게 지식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총체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 장학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그동안 방과 후 교육에 힘써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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