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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물류 옥천터미널, 옥천읍 관내 경로당 후원 5년째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9.01.26 12:07:21
  • 최종수정2019.01.26 12:07:2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소재 ㈜기업물류 옥천터미널은 25일 옥천읍 마암현대아파트에 위치한 성암3 경로당에서 유동빈 옥천읍노인회장, 김태은 옥천읍장, 이태현 성암3리 노인회장 및 마을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 기업체는 성암3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분에게 3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경로당에는 커피, 화장지 등 생필품(3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주)기업물류 옥천터미널은 2015년 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노인회로부터 추천받은 경로당 1곳을 찾아가 6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2015년 2월 귀현경로당을 시작으로 현재 옥천읍 관내 71개소 경로당 중 47개소의 경로당과 해당 마을 독거노인 94명에게 전해진 따뜻한 온정은 어느새 입소문을 타고 이웃마을에도 전해져 노인회로 지원을 요청하는 경로당도 있다.

또한, 매년 노인회장단 위로잔치, 선진지 견학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 어르신과 노인 단체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기업물류 옥천터미널 김상배 대표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며, 그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후원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동빈 옥천읍노인회장과 김태은 옥천읍장은 "일시적인 후원은 가끔 볼 수 있지만, ㈜기업물류 옥천터미널 김상배 대표처럼, 몇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대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귀감이 돼 지역 화합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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