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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

청주 주성초, 자아존중 캠프
전문도구 이용 사회성 파악
협동화 만들기 등 체험 인기

  • 웹출고시간2019.01.24 16:26:46
  • 최종수정2019.01.24 20:17:39

청주 주성초등학교가 21~24일 4일간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미술교육을 받고 있다.

ⓒ 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청주] 청주 주성초등학교는 21~24일 4일간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관계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K-HTP, PITR 도구를 이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적응성과 사회성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생들의 성취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모자이크 작품 만들기, 사포를 활용한 협동화 만들기 등 친구들 사이 갈등을 해소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활동에 참여했던 이채음(1년) 학생은 "방학 동안 친구들과 여러가지 체험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면서 "이번 캠프로 인해 친구들과 더 친해지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캠프는 청주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연계, 미술치료와 학습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2016년 두드림학교에 선정된 주성초는 3년 연속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2018년에는 전국 두드림학교 교장 연찬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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