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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출장 암 검진 실시

암 발견 시 국가에서 의료비 지원

  • 웹출고시간2019.01.24 12:56:12
  • 최종수정2019.01.24 12:56:12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율 제고를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국가 암 조기 검진 홍보에 적극 나선다.

올해는 오는 30일 단양군보건소에서, 31일에는 매포보건지소에서 출장검진을 실시하며 오는 2월 15일 단양군보건소에서 출장 검진한다.

무료 국가 암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인 자이며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종에 대해 검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홀수년도 대상이고 종목별 1년(대장암) 또는 2년 주기로 건강보험공단 및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대상자 여부도 확인 할 수도 있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 암이 발견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원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모든 암에 대해 연간 220만원까지, 폐암은 연간 20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암 의료비(지원기준 충족 시)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개별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 받은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이 제한되며 특히 대장암검진은 1차 분변검사(대변검사)를 한 경우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대장내시경을 원하는 경우에도 꼭 대변검사를 병행해야한다.

관내검진기관은 중앙내과연합의원, 서울삼성의원이며 보건소 출장검진차량을 이용해 검진을 받을 수도 있다.

대장암 검진용기(채변통)는 관내 약국과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배부 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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