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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4 17:12:05
  • 최종수정2019.01.24 17:12:0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최근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홍역 확진환자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지역에 홍역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홍역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고 전염성이 강해 감수성이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하게 되며, 그 증상으로는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은 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총 2회)에 접종을 하여야 하며,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내로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지난해 홍역예방접종률을 보면 전국 1차(97.8%), 2차(98.3%), 진천군 1차(99.4%), 2차(98.6%)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는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진천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539-7331,7333~4)으로 연락후 진천성모병원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로 가야한다"며 "이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삼가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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