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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4 17:11:54
  • 최종수정2019.01.24 17:11:5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경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지난 7일부터 2019년 동계 학생근로활동을 시작했다.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된 60명의 학생들은 군청과 읍·면 21개 부서에 배치돼 행정업무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소중한 사회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옥천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토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옥천의 주요 관광지인 정지용생가와 문학관 등을 중심으로 해설을 듣고, 장령산 치유의 숲을 찾아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버렸다.

특히, 근로활동 학생들의 대부분이 대학생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인 만큼 옥천의료기기단지 내 입주기업인 에이스메디컬을 방문해 취업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유익한 내용을 보고 들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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