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잰걸음'

엠블럼, 슬로건, 마스코트, 포스터 등 대회 상징물 확정

  • 웹출고시간2019.01.24 10:17:32
  • 최종수정2019.01.24 10:17:32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엠블럼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상징하는 공식 엠블럼(emblem), 슬로건(slogan), 마스코트(mascot), 포스터(poster) 등을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대회 상징물 개발에 나서 보고회, 주민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엠블럼은 '도약의 느티나무'를 표현하고 있다.

괴산의 군목(郡木)이자 고귀함과 올곧음을 상징하는 느티나무를 모티브로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젊은 생명력의 가치를 담고, 도약의 징검다리를 심플하게 표현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대회 슬로건은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으로 정했다.

또한 군은 괴산 대표 캐릭터인 꺽정이와 운총이를 응용해 대회 마스코트를 개발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대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괴산에 펼쳐진 청정자연이 겹겹이 쌓인 모습을 리드미컬한 곡선으로 표현하고, 대회를 통한 화합으로 행복해 하는 도민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확정해 선보였다.

군은 개발된 상징물을 로고타입,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등으로 다양하게 응용하고, 이를 활용해 대회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확정된 상징물을 대회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160만 충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3~15일 3일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도내 11개 시·군 4천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