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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3 17:39:01
  • 최종수정2019.01.23 17:39:01
[충북일보=세종] 속보=세종시의원들이 올해 자신들이 받을 월정수당을 한꺼번에 47%나 올리기로 한 것과 관련,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23일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관련 기사 충북일보 1월 22일 보도>

한국당은 "오는 25일 열릴 의회 본회의에서 인상안이 최종 확정되면, 업무추진비를 포함한 세종시의원들의 처우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중 4위 수준"이라며 "민심과 동떨어진 인상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당선되자마자 봉급을 우선적으로 인상해야할 만큼 의원들의 생활이 정말 궁핍한지 묻고 싶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으로 서민들의 삶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도 했다.

세종시의회는 현재 재적의원 18명 중 박용희 의원(여·비례대표)을 제외한 나머지 17명이 모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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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