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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2동 인구 1만 돌파…청주 31번째

한 달간 인구 1천100여 명 유입

  • 웹출고시간2019.01.23 17:20:08
  • 최종수정2019.01.23 17:20:08

청주시 강서2동 주민센터가 23일 1만 번째 전입 기록을 세운 김기현(41)씨 부부에게 기념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행정구역 중 강서2동이 인구 1만 명을 돌파한 31번째 '동(洞)'으로 탄생했다.

23일 강서2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주민등록 인구가 1만 명을 기록했다.

강서2동은 지난해 12월 말 인구 8천863명에서 한 달 동안 1천100여 명이 늘어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8월부터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우미린, 우방아이유셀,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전입 인구가 급속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청주시 입장에서는 인구 1만 명이 큰 의미는 없으나 전체 인구 3만 명대를 유지하는 도내 단양·괴산·증평·보은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살만 하다.

청주에서 인구 1만 명을 넘은 읍·면·동은 30곳에 달하고, 동 단위 행정구역에서는 복대1동이 인구 5만2천 명(12월 말)으로 가장 많다.

강서2동 주민센터는 이날 1만 번째 전입 기록을 세운 김기현(41)씨 부부에게 기념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강서2동은 옛 청원군 강서면에서 1983년 청주시로 편입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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