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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3 11:08:35
  • 최종수정2019.01.23 11:08:3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증평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군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진천군과 증평군은 23일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군이 마련한 8대 대책은 △재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서민생활 안정적 관리 대책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대책 △명절 특별교통 안전 대책 △귀성객 맞이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제공 △비상진료 및 보건 위생 환경 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 대책 등이다.

먼저 폭설, 한파 등 기상특보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비상상황 발생시 CBS(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군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다양한 특판행사와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찰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특별 교통대책과 화재예방 상황실을 운영하고 터미널 및 화장실 환경정비 등으로 귀성 귀경 및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설 연휴기간중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응급의료정보를 안내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물가 생계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내실있게 마련했다"면서 "대중교통 이용객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물가안정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행사를 통해 넉넉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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