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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순회이동진료 "건강100세 장수 건강지킴이 할 터"

'건강100세 장수 건강지킴이'…지난해 582명에게 진료 혜택
올해 한방과 내과 등 58회 순회이동진료 계획

  • 웹출고시간2019.01.23 11:05:01
  • 최종수정2019.01.23 11:05:01

보은군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100세 지킴이 역할을 위해 순회이동진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노인인구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100세 건강지킴이' 역할을 위해 순회이동진료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4일 속리산면 삼가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읍·면 마을회관을 돌며 모두 58회(한방진료 52회, 내과진료 6회)에 걸쳐 순회이동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순회이동 진료는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등 6명으로 순회이동진료팀을 꾸려 보건소 진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 주민과 장애인, 홀몸노인 등이 주로 앓고 있는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순회이동진료로 의료취약지역 26개소를 방문해 내과진료 96명, 한방진료 486명 등 모두 582명에게 7천708일 분 투약과 침술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내과 진료를 맡고 있는 임병우 공중보건의사가 각종 생활습관병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법은 물론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김귀태 보건소장은"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순회이동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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