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분야 혁신 창업을 돕습니다"

23일~2월 27일 '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

'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공고문.

[충북일보]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23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크게 △일반관광벤처 부문 △해양관광벤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 가운데 일반관광벤처 부문은 예비관광벤처사업과 관광벤처사업으로 세분화된다.

관광 관련 창의적인 사업 소재를 신규 사업으로 기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는 예비관광벤처사업에,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는 관광벤처사업 부문에 참가하면 된다.

또한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해양(호수, 강 등 내수면 포함) 관광시장에 특화된 상품 개발과 서비스 공급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사업자는 해양관광벤처 부문에 참가하면 된다.

예비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비 최대 4천만 원(자부담 750만 원 포함)과 함께 기업별 컨설팅·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마케팅비 1천400만 원(자부담 350만원 포함)과 국내외 판로개척 및 기업 간 협업사업 등을 지원받고, 공사 서울센터 내 위치한 관광벤처보육센터 입주 자격도 제공된다.

해양관광벤처기업의 경우 해수부로부터 2천250만 원(자부담 없음)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해양관광 특화 교육,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으며 문체부가 제공하는 관광벤처 아카데미 교육과 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에도 (예비)관광벤처기업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위해서는 공식 누리집(www.tourventure.or.kr)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확인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내 공고요강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2-6395-3127)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