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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천안전체험관 개관

도교육청, 사업비 138억 투입
6개 영역·18개 체험존 구성

  • 웹출고시간2019.01.22 17:46:50
  • 최종수정2019.01.22 20:01:26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부지 내 개관 예정인 '충북도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가칭)' 조감도.

[충북일보] 체험 위주의 학생안전체험관인 충북도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가칭)이 오는 3월 1일 문을 연다.

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천안전체험관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부지 내 연면적 4천126㎡(1천248평)에 1동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관리실 6실, 체험관 19실, 식당, 탈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제천안전체험관에는 특별교부금 70억 원이 지원됐다. 제천시에서 지원한 부지 매입비 18억 원과 도교육청 자체 예산 50억 원 등 투입된 총 사업비는 138억 원 규모다.

제천안전체험관은 학교안전교육을 연계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사이버중독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 6개 영역, 18종의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 교육과 위기대처 능력 함양 등 안전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천안전체험관이 3월 1일 개관하면 연간 4만 명 안팎의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을 대표하는 전국 최초 도교육청 단위 안전체험관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충북도가 청주에 119안전체험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밝히면서 도내 북부권에 학생안전체험관 건립 부지를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9월 남부권 학생안전체험관인 옥천지역안전체험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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