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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기 R&D사업 1조744억원 투입

혁신성장·일자리 창출 촉진
충북중기청 "대표기술 기업 적극 지원"

  • 웹출고시간2019.01.22 15:58:55
  • 최종수정2019.01.22 15:58:55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사업에 1조744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개방형 혁신 중심'으로 전면 개편되는 게 특징이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기부가 22일 사업별 지원 내용과 일정, 주요 개편사항 등을 정리한 201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통합 공고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R&D사업은 총 22개로 1조744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은 창업기업 및 재도전 창업기업 R&D 3천799억 원, 제조업 혁신을 위한 R&D 602억 원 등이다.

또 기업 간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구매조건부 R&D에 1천589억 원,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R&D에 1천46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중기부는 올해 R&D 지원사업은 개방형 혁신 촉진, 민간·시장 중심의 지원 강화와 사업화 성공을 위한 연계지원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향후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지원내용, 지원조건 등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중기청 유동준 청장은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충북의 대표기술 기업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등 미래먹거리를 위한 혁신적·지역 특화적 R&D 과제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며 "단순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성과에 대한 정밀한 분석 및 관리를 통해 양질의 성과가 창출되는 곳에 정부의 R&D 재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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