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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을

  • 웹출고시간2019.01.22 13:27:25
  • 최종수정2019.01.22 13:27:25

이상천 제천시장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21일 제천적십자봉사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이상천 제천시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전·현직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국제 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과 봉사원 서약, 특별회비 전달식과 상장수여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별회비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적십자회비 모금의 일환으로 전달됐으며 제천시는 특별회비 200만원으로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데 동참했다.

이상천 시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는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 봉사단체"라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소외된 이웃이 있는 곳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 국수나눔터 운영 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는 활동으로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구호와 사회봉사 등 소외이웃의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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