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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호응

제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달까지 조기검진·인지활동 등
농한기 읍·면지역 경로당 방문

  • 웹출고시간2019.01.22 13:22:57
  • 최종수정2019.01.22 20:06:21

제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9988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협회 제천시 지부와 함께 '9988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 및 기관이 한정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 치매예방교실은 농한기를 맞아 읍·면 지역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현재 20개 경로당(송학면 신담 경로당 외 19곳)을 방문하는 등 2월까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체조, 인지활동, 보드게임, 지절놀이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6주차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제천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제천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누구에게나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치매어르신이 보건소에 등록 시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치매돌봄 재활사업,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며 등록 환자의 가족에게는 힐링 프로그램,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치매 없는 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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