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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1 15:53:05
  • 최종수정2019.01.21 15:54:12

유동준 충북중기청장과 진천 '단골집' 관계자 등이 21일 '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1일 진천군에서 백년가게 1호점, 2호점 현판식을 각각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이 직접 현판을 제막해 백년가게 선정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모델로 사회전반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진천군 백년가게 1호점 단골집과 2호점 송애집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가격경쟁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과 진천 '송애집' 관계자 등이 21일 '백년가게 2호점 현판식을 하고 있다.

두 업체는 대부분의 고객이 단골고객으로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 지역 밀착형 맛집으로 꼽힌다. 또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차별성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두 업체 모두 붕어찜이라는 특별한 음식으로 착한가게 인증(단골집), 진천군 향토맛집 지정(송애집) 등 각계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유 청장은 "백년가게는 앞으로 100년이 지나 훌륭한 문화상품이 되도록 정부가 잘 지원하고 보존해야 할 가게"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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