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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서 외국어 안내 표지판 설치

현장 경찰관들의 외국인 대응능력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9.01.21 11:20:36
  • 최종수정2019.01.21 11:20:36

영동경찰서 직원들이 21일 용화치안센터 입구에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있다.

ⓒ 영동경찰서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1일 용화 등 군 관내 치안센터 입구 비상전화기에 외국어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치안센터장 부재시나 퇴근 후에는 비상전화를 이용해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로 연결하고 있는데, 외국어 안내 표지판 설치로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통역 어플을 개인 핸드폰까지 설치하고 외국어로 제작된 범죄예방 홍보 리플렛과 통역서비스 리플렛을 각 지구대와 파출소, 치안센터에 비치함으로써 외국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힘이 되고 있다.

심명신 정보보안계장은 "한국이 6년 연속 외국인 관광객에게 치안분야의 우수성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치안 접점에 있는 현장 경찰관들의 대응능력 강화가 뒷받침 하고 있는 것"이라며 "체류 외국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보다 질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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