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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도립대 중 올해 입시 경쟁률 최고는 '충남도립대'

수시 2차 17.2대 1 이어 정시 평균 경쟁률도 10.1대 1 기록

  • 웹출고시간2019.01.21 11:09:36
  • 최종수정2019.01.21 11:09:36

올해 대학입시에서 충남도립대가 전국 7개 도립대학(공립 전문대학)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충남 청양군 청양읍 학사길 55에 있는 충남도립대 전경.

ⓒ 충남도립대
[충북일보] 올해 대학입시에서 충남도립대가 전국 7개 도립대학(공립 전문대학)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도립대는 21일 "최근 마감된 2019학년도 전국 도립대학 신입생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분석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10.1대 1인 우리 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학의 올해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5.8대1)의 약 2배에 달했다.

올해 정시 모집에서 이 대학의 학과 별 경쟁률은 △전자공학(48대 1) △컴퓨터공학(32대 1) △호텔조리제빵(16대 1) △경찰행정(13.2대 1) 순으로 높았다.

충남도립대는 "우리 학교는 정시보다 먼저 원서가 접수된 올해 수시 모집에서도 평균 경쟁률이 1차 6.8대 1, 2차 17.2대 1을 기록하면서 각각 전국 도립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립대는 청양군 청양읍 학사길 55 (벽천리)에서 1998년 3월 문을 열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8학년도 기준 이 대학의 재학생 수는 1천708명,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등록금은 245만2천800 원이었다.

청양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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