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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0 14:54:27
  • 최종수정2019.01.20 16:41:16

홍민식

충북도부교육감

[충북일보] 23대 충북도부교육감에 홍민식(52·사진) 전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이 임명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8일자로 홍 전 국장을 부교육감에 발령했다.

신임 홍 부교육감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IOWA(아이오와)대학에서 교육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34회 행정고시 출신인 홍 부교육감은 1991년 공직을 시작해 교육부 유아교육지원과장과 과학인재육성과장, 과학기술정책실 과학기술인력과장, 대학지원과장, 대학재정지원과장 등 요직을 거친 뒤 2012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강릉원주대학교 사무국장과 제주도 부교육감, 교육부 대학지원관, 평생직업교육국장을 마치고 지난해 국립외교원 국장급 교육 파견을 다녀왔다.

홍 부교육감은 오는 21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취임식을 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7년 12월부터 1년 2개월간 도교육청에 몸 담았던 주명현 전 부교육감은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기게 됐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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