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명대, 2019학년도 등록금 동결

지난 11년간 인하 및 동결로 학부모 부담 줄여

  • 웹출고시간2019.01.20 14:20:13
  • 최종수정2019.01.20 14:20:13

제천 세명대가 11년째 등록금을 인하 및 동결해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2019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세명대는 학생 대표, 동문위원 및 외부전문가, 교직원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위원회를 열어 2019학년도 등록금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세명대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해 오고 있다.

이용걸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입학정원이 줄고 대학의 어려움이 크지만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최대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더 효과적인 학생중심·경험중심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세명대는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익사업 유치, 기부금 수입 확대, 산학협력 연구수입 등으로 수입금을 늘이고 각 부서 긴축 예산편성과 경상비 절감, 재단 전입금 및 적립금 인출 등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